부린이를 위한 청약이야기 (2)
지난 시간에 청약을 하기위해서는 일단 청약통장을 만들어라고 하였다.
청약 통장을 만들고난뒤에는 몇가지 앱을 깔아야 한다. 요즘은 다들 휴대폰으로 하니까, 어찌보면 필수적인 앱이다.
분양알리미, 청약홈,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나 직방 등등
호갱노노나 직방은 부가적인 앱이지만, 분양알리미, 청약홈, 네이버부동산은 필수앱니다.
1. 분양알리미
말 그대로 분양 현황을 알려준다. (앱 가입, 설정등은 별도로 이야기 하지 않겠다. 타 앱들과 거의 비슷한 로직이니까) 자신이 사는 지역에 분양 예정 단지를 관심등록하여 놓으면 청약 전날, 알림푸쉬를 하여 준다. 향후 분양 예정단지를 볼수 있고, 청약 진행시 알림을 주는 앱이니 꼭 설치하길 바란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분양단지도, 정작 청약일을 모르거나 잊어버리고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니까~
2. 청약홈
예전에는 아파트홈이라는 곳에서 청약을 하였으나 2021년에 청약홈이라는 앱, 사이트로 변경하였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도 가능하다. 금융인증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없으면 무조건 만들어야 함.) 쳥약홈 앱은 아이폰에서는 비추이다. 본인도 아이폰을 쓰지만 청약홈에서 청약을 한적은 없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문제없으나, 공인인증서를 쓰고 있어서 아이폰에서는 잘 안되어 항상 노트북에서 청약을 하였다. (뭐, 요즘은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
3.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 직방
요즘은 호갱노노나 직방등에서도 청약예정단지에 대한 관심등록과 알림이 가능하다. 분양얄리미외에 호갱노노가 직방 같은 앱을 추가로 하나 더 깔아 놓는것도 좋다. 두 곳에서 알림을 주면, 절대 모르고 청약을 놓치는 일은 없을테니까...
네이버부동산도 웬만하면 깔아놓는것이 좋다. 손품으로 관심지역의 시세나 동향을 파악하기 아주 좋기 때문이다. 물론 임장(현장답사)가는것도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손품으로 시세조사하는것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요즘 부산 웬만한 지역의 분양가가 국평기준 4~7억 사이다. 사실 4억대도 잘 없다. 요즘 물가 상승 및 원자재가 상승,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으로 인해 분양가도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더군다나 후분양의 경우는 말할것도 없이 비싸다. 부산 민락동에서 협성에서 후분양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평당 4~5천정도 할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34평 기준 12~15억이라는 이야기이다. 주위 이편한오션테라스가 14~15억정도 하기때문이다.
후분양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부린이도 있을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 청약은 선분양이다. 청약을 하고나서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후분양은 건설사가 아파트를 다 짓고나서 분양을 하는 것이 후분양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다. 일단 이 정도만 알아놓고 지나가자.
5억짜리 아파트를 청약하려고 하면, 최소한 5천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5천이 없어서 청약을 못한다고 한다. 또는 청약 당첨되기도 전에 5천만원 만들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런 지인을 보면 나는 항상 그렇게 이야기한다. 일단 청약 걸리고나서 그런 걱정을 해도 늦지 않다고... 5천만원 모으는것보다 좋은 아파트 당첨되는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길 바란다. 물론 5천만원 만드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당첨되는것이 더 어렵다.
자, 다음 시간에는 좋은 아파트 고르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겠다. 돈이 되는 아파트에 청약해야지, 듣보잡 아파트 청약해서 아까운 돈이랑 시간을 날릴수는 없으니 말이다. (돈뿐만 아니라 시간까지 날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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