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최애 중국집~ 광안리에 오면, 바다뷰를 보면서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바닷가 남천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삼천각’이라는 중식당이다. 광안리에는 메이친, 홍유단, 동방명주, 홍콩방점, 서울반점 등 여러 중식당이 있지만, 이 식당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 식당이 가장 전통이 있고 맛있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릴때부터 있었던 식당이고(30년 넘게 운영된 식당) 고등학교때는 여기서 바다를 보면서 친구들과 짜장면을 먹었던 추억이 있던곳이다. 80년대후반즈음에 MBC 단막극에서 이 가게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찍었던 적도 있었다. 웍낙 오래된 드라마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중국집을 배경으로 한 단막극이었는데, 이 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야기였다. 지금은 공중파의 지방배경 방송이 많이 있지만,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