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영도 맛집

부산 토박이, 현지인 추천하는 영도 숨은맛집 - 경북식육점

모카애비 2023. 3.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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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정감을 흠뻑 느낄수 있는 냉동대패삼겹살 맛집, 경북식육점~

 

 

 

<기본정보>

주소 : 부산 영도구 중리북로 40

전화 : 051-403-7571

영업시간 : 17:00 ~ 00:00 (매주 일요일 휴무)

 

<Total score>

맛 : ★ ★ ★ ★
가 격 : ★ ★ ★ 
View : ★ ★ 
Service : ★ ★ ★
위 생 : ★ ★ ★
주 차 : ★ ★ 

           가게 앞 주차 2~3대 가능 

 

가게 정문은 꼭 내일,모레 문닫을 가게처럼 보이는 식육점이다. 겉으로 보기엔 장사를 하는 식당이 맞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 안쪽으로 5개 좌식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찬 가게였다. 지인과 두명이 간 우리는 대패삼겹살을 3인분 시켜 먹었다. 밑반찬의 첫인상은 푸짐하다는 것이었다. 야채쌈도 푸짐, 반찬도 푸짐하게 나왔다.

 

대패삼겹살 1인분이 7,000원이라는 가격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1인분 중량이 160g 이어서 다른 가게에 비해서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더 푸짐하게 나오는게 더 좋았다. 심지어 삼겹살 1인분 100g인 가게까지 있으니 말이다. 

 

사실 이 집의 고기가 아주 맛있는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맛없는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 집의 분위기, 푸짐한 고기양, 반찬 등이 이 집 고기맛을 더 맛있게 해 주는것 같았다. 어릴때(젊었을때) 먹던 옛날 대패 삼겹살집이 생각났다. 아마 요즘 이런 노포를 찾는게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옛 정취와 푸짐하고 맛잇는 고기를 먹고 싶으신 분은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쌈야채,밑반찬이 푸짐하였다>

생삽결살도 1인분 추가하여 먹어보았다.

위 사진이 1인분인다. 약간 얇은 삼겹살이었지만 고기양은 꽤 많았다.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삼겹살에 빠질수 없는 된장찌게도 아주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짠 음식을 싫어하는데 된장찌게의 간도 적당하고 찌게 안의 두부,감자 등도 푸짐하게 있고, 국물맛도 아주 시원해서 아주 맛있게 배부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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