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박이, 현지인이 추천하는 영도 숨은 맛집 - 허영만 선생님이 다녀간 바로 그 식당, 진주식당

아침에 해장하거나 맛있는 해장국이 생각날때 찾아가는 식당~ 진주식당

 

 

<기본정보>

주소 :부산 영도구 절영로14번길 2

전화 : 051-412-6336

영업시간 :  매일 05:00 ~ 13:00 

                  (해장국은 1시까지, 오후 5시부터는 위 메뉴 참고)

 

<Total score>

맛 : ★ ★ ★ ★
가 격 : ★ ★ ★
View : ★ ★ ★
Service : ★ ★ ★
위 생 : ★ ★ ★
주 차 : ★ ★

           근처 주차가 불편하다. 본인은 바닷가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다. (영도대교 포장마차거리)

 

지인과 함께 늦은 아침을 먹으러 이 곳을 방문하였다.

오전 메뉴는 단 한가지~ 걍 해장국... 메뉴 걱정이나 고를 필요가 없다. 중간에 긴 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 좌식 테이블도 3~4개 있었다. 테이블 중간에 덜어먹을 깍두기그릇과 산초가루, 소금, 앞접시 등이 있었다. 앞접시 등이 스뎅으로 되어 있어 깔끔해 보였다.

 

주문과 동시에 2~3분후에 바로 해장국이 나왔다.

테이블에 있는 기본 깍두기외에 무생채와 순두부도 함께 나왔다. 본디 고등어 추어탕이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메뉴판이나 어디에도 고등어라는 말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먹다보니 약간 추어탕 같은 느낌은 있었고 고등어 비린내 같은건 찾아 볼수도 없었다. 육수맛이 깔끔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해장국안에는 날달걀도 하나 들어가 있었다.  나는 찐부산 사람이기에 산초가루를 듬뿍 넣어 먹었다.

 

처음 이 집을 알게되었을때는 4천원이었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가격도 어느덧 6천원이다. 어쩔수 없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가격처럼 느껴졌다. 아침에 간단하게 해장하거나, 맛있게 후딱 한끼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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