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박이, 현지인이 소개하는 해운대 청사포 건강한 밥상 - 옥이보리밥~

부산 토박이, 현지인이 소개하는 해운대 청사포 건강한 밥상 - 옥이보리밥~

 

 

 

 

<기본정보>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67번길 63, 그린하이츠빌라3차 B동 

전화 : 051-747-3886

영업시간 : 11:00 ~ 15:00 (월~토)

<Total score>
맛          : ★ ★ ★
가 격     : ★ ★ ★
View     : ★ ★
Service : ★ ★ ★
위 생     : ★ ★ ★
주 차     : ★ ★ ★

          주차는 가게 앞 길주차가 가능하여 주차는 용이하였다.

 

위치는 청사포역 거의 다와서 왼쪽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 보려 한다. 점심만 먹을수 있는 청사포 옥이보리밥이다. 10가지 넘는 나물과 보리밥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수 있는 곳이다. 물론 쌀밥도 가능하다. 늦은 점심으로 1시 30분쯤 도착하여 조기(생선)가 있는 조기보리밥을 먹으려 하였으나, 조기가 다 떨어져 그냥 보리밥을 먹게 되었다. 두명이 가서 파전까지는 시켜 먹지 못했으나 옆 테이블을 보니 파전도 아주 맛있게 보였다. 우선 식사 전에 나오는 구수한 보리밥 숭늉이 일품이었다. 쌀밥 숭늉이 아닌 보리밥 숭늉이어서 그런지 아주 구수하고 맛있었다.

 

가격이 그리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만원으로 아주 건강한 식사를 할수 있었다.

기본 10가지 나물에 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 돗나물, 상추쌈 등 다양한 나물을 맛 볼수 있어 아주 좋았다. 조기를 함께 할수 없어서 약간 아쉬웠고, 또는 고기가 추가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다양한 나물만으로도 맛있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3명이상 오신다면 파전이나 부추전도 먹어볼만해 보인다. 파전/부추전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가끔 이런 건강한 밥상이 생각날때 한번 들러 보기 바란다.

이 비빔밥을 먹다보니 예전에 많이 먹었던 돌솥비빔밥이 생각이 났다. 요즘은 돌솥비빔밥을 하는 곳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음은 돌솥비빔밥 맛집을 찾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콩나물, 미역, 무채, 당근, 배추(얼갈이?), 애호박, 고사리, 느타리버섯, 시금치, 가지 (시계방향, 중앙 - 가지) 정성껏 하나하나씩 조리한 10가지의 다양한 나물이 나온다. 아눌러 된장지게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지찌게도 함께 나온다.

 

 

 

 

가게 바로 앞으로 길주차가 가능하다. 약간 안쪽 골목이라 주차단속은 거의 하지 않을듯 하고, 어차피 점심시간이라 주차단속은 거의 하지 않을 듯 싶다.

 

식사를 다하고 청사포 바닷가가 바로 앞이니, 바다를 보면서 차한잔 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도보로도 바다까지 내려 갈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토요일은 영업은 하지만, 평일 점심만 영업하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일요일은 안하더라도 평일 저녁 영업은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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