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상단 노출 feat. 블린이의 고뇌

이 글에서는 네이버 상단 검색 노출에 대한 방법이라기보다는 나의 포스팅중 처음으로 네이버 상단 검색 노출된 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네이버 상단 노출이 처음이기도 하여 그걸 기념하여 기록을 남기는 의미도 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도 어언 1년반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엔 일주일, 아니 한달에 1~2개씩 포스팅하다가 올 4월쯤에 애드센스를 획득한 후, 수익형 블로그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그 전에는 애드센스가 달리기는 하는건가???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었음.)

 

처음엔 내가 다닌 맛집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다.

그런데 맛집, 카페 포스팅을 얼마나 많은가! 그 중에 내가 쓴 포스팅이 Pick될 확율은 얼마나 될까? 정말 레드오션인듯 보였다. 그래도 일단 해 보자는 생각으로 맛집 포스팅을 한개, 두개씩 해 나가기 시작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검색유입으로 한명 두명씩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처음엔 엄청 신기하였었다. 몇번 포스팅하면서 내 포스팅으로 유입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다. (본인은 부산 광안리, 남천동에서 평생을 산 사람임. 그래서 광안리 맛집부터 포스팅을 시작함)

 

'남들과의 차별점이 있어야 된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항상 있었지만, 무엇으로 차별화를 한단 말인가?

어느날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광안리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 보자~' 라는 들었다. 한때 일주일에 8번씩 술을 마셨기에 아침에 해장하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았던 기억이 났었다. 그래서 네이버로 광안리 아침식사, 아침밥을 검색해 보았다. 역시나 많은 포스팅이 있었다. ㅜㅜ

 

그런데 내가 누군인가? 부산 토박이 아니던가!

광안리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을 한개가 아닌, 여러군데를 한꺼번에 올려보자. 한 가지 포스팅에 여러군데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을 소개하면, 검색 유입자가 그 중 자기에 맞는 식당을 픽한다면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별화를 두번 해 보자'라는 생각이었다.

 

그렇데 만든 포스팅이 아래 포스팅이다.

https://mokachika.tistory.com/entry/광안리-아침-식사-부산-토박이-현지인이-추천하는-맛집

부산 광안리 토박이, 현지인이 추천하는 광안리 아침식사 (4군데, 혼밥가능)

위 포스팅이 본 블로그에 검색유입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포스팅이다. 일 30~50회 정도이다. 엄청난 숫자는 아니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본 블로그 누적으로 최고조회 포스팅이다.) 그런데 며칠전, 광안리 아침밥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검색이 되었다.

 

네이버 검색에서 최상단 노출이 된것이다. 7~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최상단으로 올라간것이다. 

'광안리 아침식사'의 경우는 위와같이 나왔다가, 그냥 첫 화면에 노출되었다가, 왔다갔다하는것 같다. 그래도 첫 화면에 검색되어 나오기는 한다.

 

네이버 상단 노출이 되어 아주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글 하나 검색 상단 노출시키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수많은 포스팅이 생산되는 가운데, 내 포스팅이 어떻게 남들보다 뛰어나게, 남들과 다르게 만들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다.